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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CKET

SENSE OF PURPOSE

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변화를 보라. 무엇을 하든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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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월 밀란 컬렉션 직후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본사를 찾았을 때, 상기된 직원들의 모습을 봤다. 쇼에 대한 반응도 호평이었고, 브랜드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도 친정으로 돌아왔으니 다 같이 힘을 합쳐보자는 패기가 느껴졌다고 할까? 제냐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, ‘세컨 스킨 캡슐 컬렉션’이라 명명된 이 재킷은 여행을 위한 옷으로 꾸며졌다. 블루종, 데님, 스웨트셔츠, 로퍼 등 각각의 아이템은 세컨 스킨이라는 이름처럼 아주 가볍고 유연하며 신축성 좋은 소재들을 사용했다. 이 재킷 역시 캐시미어와 실크를 혼용한 얇은 원단으로 만들었는데, 흥미로운 사실은 모든 안감과 부자재를 완전히 없앴다는 점이다. 재킷이지만 입었을 때 착용감이 셔츠처럼 가볍고 잠옷처럼 편안하다. 세컨 스킨이라는 의미가 몸으로 절로 와닿고, 컬렉션을 만든 의도대로 여행 갈 때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뇌리에 콕 박힌다. 4백5만원 /  에르메네질도 제냐 (02-3479-6297)

 

 


에디터 박정희
포토그래퍼 이기석

출처 루엘 2017년 5월호

본 기사를 블로그, 개인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편집하여 올릴 경우 발생되는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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