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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ES

HOLY BALLY

불특정 다수의 남자에게 권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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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취향은 영혼의 창’이라는 표현은 과장되지만 솔깃하다. 곱씹을수록 수긍이 가는 구석이 있다. 특정 물건이 그 사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만화경이라니 흥미롭지 않은가? 취향은 성 격과 생활 패턴,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기에 백 명이 있으면 백 명의 취향이 모두 제각각 이다. 그럼 그들의 취향을 추리거나 아우르거나 넘을 수는 없을까? 가능할 거 같다. 그게 우리가 말하는 아름다움이다. 발리의 헤르난도 스니커즈는 수많은 남자들에게 사랑받을 외모다. 탄탄하지만 촉감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었고, 컬러도 극도로 제한했다. 정석적 인 스니커즈 형태에 군더더기는 눈 씻고 찾아도 없을 정도로 미니멀하고, 그나마 있는 몇 개의 디테일도 단정하다. ‘그래도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는 로고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’ 싶은 남자들을 위해 뒤축 고리에 발리의 시그너처 컬러를 사용했다. 발등 양옆에 있는 스티치도 브랜드의 이니셜인 ‘B’자 형태로 새겼다. 각각 75만원  /   발리(02-3467-8935)
 

 


에디터 임건
포토그래퍼 이기석

출처 루엘 2017년 6월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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